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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기무사 관련 충격적인 사실 밝혀졌네요

최순시리 0 465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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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기무사령부가 지난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의 침몰 원인이 밝혀지면, 정부에 대한 비난 증가가 우려된다고 문서를 작성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또 기무사는 참사가 발생한 지 한 달여가 지난 6월 3일, 작성한 문서에서 침몰 원인으로 선체 하부의 긁힘과 파공 등을 언급하면서, 훼손 부분이 식별될 시 정부 비난 증가가 우려된다고 밝혀 침몰 원인 은폐 논란에도 휩싸일 전망이다.

본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국회의원실로부터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기무사는 2014년 6월 3일, ‘세월호 최근 상황 관련 海,장병 제언’이라는 제목의 문서에서 “세월호 인양 이후 예상 논란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기무사는 “(세월호) 인양이 완료될 시, 각종 논란 재점화로 정부 비난 증가가 우려된다”면서 그 이유로 ‘탑승 인원’과 ‘구조 지연’, 그리고 ‘침몰 원인’을 언급했다.

그런데 기무사는 ‘침몰 원인’ 부분에 관해 “선체 하부의 긁힘과 파공 등 훼손 부분(이) 식별 시”라고 적시했다. 즉 훼손 부분이 인양되어 식별돼 침몰 원인이 밝혀지면, 정부에 대한 비난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기무사가 이 문서를 작성한 2014년 6월 3일은 당시 박근혜정부가 세월호 참사 원인에 관해 ‘과적’, ‘조타 미숙’, ‘고박 불량’ 등을 공식 원인으로 발표했다. 또 운항에 관여한 청해진 관계자들을 대규모로 구속해 기소한 시기이다.

따라서 당시 대부분의 국민도 세월호 참사의 원인을 과적 불량 등으로 여기고 운항사인 청해진해운과 ‘구원파’ 등에 모든 비난이 집중하던 때이다. 또 세월호가 순식간에 침몰해 당시에는 어떠한 긁힘이나 파공 등 훼손 부분이 있었는지도 명확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이 시기에 기무사는 “해군본부 및 구조장병 의견을 중심으로” 작성했다는 문서에서 침몰 원인이 밝혀지면, 정부 비난이 증가한다고 우려하면서, 또 그 침몰 원인에 관해서도 ‘긁힘’, ‘파공’, ‘훼손 부분’을 언급한 것이다.

http://www.vop.co.kr/A0000130908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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