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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독일 다녀 온 딸래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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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학번 독어과 학생인데 무려 4학년 때 독일 마인츠 교환학생 6개월 다녀왔습니다.

당시에 코로나인데 보내는게 맞나 고민하는 글을 여기 어딘가 올렸고 박제되어 있죠....


아무튼, 2학년 때부터인가 복수전공으로 컴공을 하더라구요. 공돌이 출신 아빠가 공돌이 되지 말라고 문과 보냈는데...

독일어과 가서 신입생 환영회 갔다가 호프집을 갔는데 '여기가 우리과에서 가장 성공한 선배가 하는 독일호프 집"이라는 얘기를 듣고

한참 갈등하더니 복수전공을 하게 되었다는 우스갯소리를 하네요.

아무튼간에 원래 올해 봄이나 여름에 졸업했어야 했는데 졸업을 유예하더니 집에서 AI 관련 공부를 하더라구요.

뭔 언어 공부를 하는데 하도 어설퍼서 '저거 졸업하고 시집이나 가지...왜 유예하고 난리여' 라고 생각했었는데

몇달 지나고 보니 코딩 실력도 많이 늘고 전공 살려서 독일어 문학을 AI로 분석하는 모듈로

컴공과 대학원에 연구생으로 깍두기로 등록하더니

지금은 J대와 S대 AI 관련대학원에 합격했더라구요. 어느 곳을 선택해야 할지 매우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야 뭐 도움이 안되니 지켜봐야 할 따름이구요.

J대 학부를 이수했으니 계속 이어가야 할지 취업 잘된다는 S대로 가야할지... 고민하네요.

애비된 자 입장에선 공돌이 딸 이거 시집이나 제대로 갈지 걱정됩니다.

1 Comments
-31 2022.11.18 22:06  
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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