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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MBC뉴스데스크 - 곧 지방 자체가 소멸할 예정인 경북 "군위"

오히프 1 154 1 0

갠적으로 MBC 탐사보도 중에 이 "로드맨이 간다"를 참 좋아라 하는데,

오늘은 경북 군위군을 방문했더군요.

지난 번 목포도 그 황량함에 굉장히 충격적이었는데, 군위는 그 이상이었습니다.

아예 군위 자체가 소멸할 위기에 처했더라구요.

올해 아예 군위에서 태어난 신생아가 전혀 없거니와, 애들 혹은 청년들 보기가 매우 어렵고,

있다고 한들 이사를 갈 예정이거나 큰 도시에서 통학하는 그런 수준이었습니다.

군위에 사는 어르신이 군위가 대구시에 편입이 되어야 살 수 있다고 주장하시던데 

그 절실함은 어느정도 이해가 가더군요. 다만 문제는 제가 봤을때 군위군이 아무리 대구시에

편입이 되더라도 과연 제대로 된 지원이라던지 일자리가 거기로 갈까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대구도 지금 산업이 거의 없다시피하는 수준이고, 온갖 비리, 청탁에

젊은 인력들은 대부분 미래가 없다며 서울 및 수도권으로 옮겨간 상황인데,

편입해봐야 무슨 수가 날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지방이 살려면 정부 주도하에 수도권에 몰려있는 많은 산업들이 지방으로 분산화가 이뤄져야할텐데,

막상 정부가 지역특성화산업으로 기업들에게 특혜를 줘봤지만, 그걸 오히려 악용하고

등기상 회사는 지방에 있지만 실제로 운영은 수도권에서 하는 경우가 꽤 나오더라구요.

그걸 보니 참 할 말을 잃게 만들더라구요.

여튼 수십년간 국힘당 지지하고 돌아오는건 자기가 살던 터전이 소멸하는건데 

아직까지도 국힘을 지지하는 TK사람들을 보자니 참으로 어리석고 개탄스럽습니다.

1 Comments
마기루 11.23 20:44  
군위 촌구석에 공군기지만 이전한다에 한표!

더해서 대구에 군위가 편입되는순간 대구의 혐오시설들은 다 군위로 향할것.

멍청한짓 해서 고향에 눌러살 생각 있던 젊은이들 욕이나 먹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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