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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저널리즘 토크쇼J의 김덕훈 기자

인생실전이네 0 350 4 1

J에 대해 애정과 아쉬움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J가 시민의 보폭을 일부러 따라가지 않기에 아쉬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프로그램도 J가 하는 정도의 역할도 하지 않기에 그나마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프로그램에 얼굴을 내미는 KBS기자들에 대해 어느정도 좋은 편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 집단이 가지는 모든 악덕에도 불구하고. 그 비굴함과 무능함과 이때까지 지은 죗값에도 불구하고.

이 희소성 때문에 비판에 있어서도 선을 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기에 고쳐쓸 수 있겠다, 잘 키울 수 있겠다라는 희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피의사실 공표의 기준에 대해 정준희 교수와 권영철 기자의 토론을 본방송에서 구체적으로 다뤘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니 보다 구체적인 이야기는 본방송을 보고 판단한 이후에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여기서는 당신이 라이브 43회에 나와서 한 발언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국정농단, 사법농단의 경우 검찰이 여론을 등에 업고 수사를 진행한 것은

그 공익적 가치가 있기 때문에 피의사실 공표가 굳이 판단을 내려야한다면 옳다고 주장하는 정준희 교수의 발언에 대해

당신은 단정적으로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피의사실 공표라는 행위 자체로만 봐야한다고.

가치판단의 문제니까 당신 의견을 존중하겠습니다.

다만 당신의 행동에 대해 묻겠습니다.

왜 당신은 지난 8월 가수 승리의 혐의에 대한 기사를 썼습니까?

소스가 검찰이든 아니든, "재판을 통해 범죄가 확정되지 않은 혐의"에 대해 기사를 쓴 당신의 행위는 옳은 것이었습니까?

당시 조국 장관 후보자의 가족들에 대해 쏟아졌던, 피의사실을 공표하는 기사를 막기 위해 당신을 뭘했습니까? 

당신이 주장하는 바와 정반대로 흘러가는 언론판에서 당신은 뭘했습니까?

동료집단의 광기에 대해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 또는 기사를 낸적이 있습니까?

양승태와 조국 가족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양승태의 사법농단에 그 가족의 역할이 없다고 주장하는 당신은,

왜 그 잣대를 조국의 가족에게는 적용하지 못합니까?

J가 조국 후보와 가족들에게 유리하다고 멋대로 판단하고 주장하는 당신은,

그러면서 감히 "밸런싱"을 주장하는 당신은 누구입니까?

옳은 소리를 하는 것과 편을 드는 소리를 하는 것을 구분하지 못하는 당신은 도대체 뭡니까?

당신은 말의 무거움을, 말이 퍼저나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져본 적이 있는 사람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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