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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중국과 홍콩

도그도그드맆 8 870 3 2

얼마전 글을 하나 쓰기위해 유튭을 검색하다가 진보=좌파=빨갱이라고 선동하는 유튭채널을 많이 보게 되었네요.

그들의 주장은

  좌파 = 중국, 소련 (공산당, 빨갱이)

  우파 = 미국 (자유민주주의)

라는 약간은 어의없는 주장이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홍콩에서 대규모 시위가 열리고 있습니다.

과거 우리도 박근혜의 국정농단으로 그를 탄핵시킨 위대한 촛불혁명이 있었지요.

그 위대한 촛불혁명을 누군가는 빨갱이의 시위라고 하더라구요.


그 사람에게는 지금 홍콩의 시위도 빨갱이들의 시위로 보일꺼라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 중국과 홍콩은 빨갱이와 빨갱이의 싸움이 되는건가요?

어떻게 해석하고 계신지 정말 궁금합니다.

Best Comment

BEST 1 살맛  
국내에서 극우가 말했던 좌파는 그당시 이명박근혜 정부에 반대하는 군중들을 일컬었었죠.
그들은 정부에 반대하면 좌파며 빨갱이였던 겄입니다.물론 다른것도 곁들여서 였겠지만.
홍콩도 중국의 영토인데 물론 정치적으로 약간 다르다하겠지만서도
중국정부의 방향에 반대하는것이라 드맆님이 저리 말씀하신걸겁니다.

그러면 지금 국내에서 정권에 무조건적으로 반대만하는 저들이 바로 저들말대로하면 빨갱이가 아닐까
8 Comments
마이키 06.13 00:27  
일단 우리나라 사회교과서에서 좌파, 우파를 이렇게 기본 정의하고 있습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526735&cid=47333&categoryId=47333
(약간의 좌파성향의 서술인 점은 감안하고 개념 위주로 보세요)

홍콩 사람의 정신에는 공산주의 사상이 없구요.
좌파 우파는 상대적 개념이고
정통 공산주의나 정통 자본주의가 아니더라도
상대적으로 중국은 좌파 홍콩은 우파 아닙니까?
홍콩 시위를 빨갱이 시위라고 하는 사람은 그냥 기초지식이 너무 없는 사람인거 아닙니까.
그냥 상대할 필요가 없죠.
지금 홍콩의 시위는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려는 중국과 맞서는 '시민운동'의 성격이죠.

우리나라 보수에서는 과거 민주화 운동등도 북한군이 개입했다고 하고,
심지어 얼마전 촛불혁명도 북한군이 개입했다고 하는 황당한 주장을 하고 있죠.

그렇다면, 우리나라 보수는 이번 홍콩 시위도 당연하게 '빨갱이' 시위로 봐야 그 맥락이 같은게 아닐까요?

님 말씀과 동일하게, 우리나라 보수는 "그냥 기초지식이 너무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말씀드리려고 쓴 글이에요.
(제가 문장력이 없어 전달이 잘 안되는 것 같아 부연설명 했어요)
마이키님이 링크해 주신 글 올려볼께요.
(쉽고 간략한 내용이지만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526735&cid=47333&categoryId=47333


제목 : 진보와 보수를 나누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 좌파(진보)와 우파(보수)의 기원

흔히 진보를 좌파라고 하고 보수를 우파라고 합니다.
이 말은 프랑스 대혁명 때 열렸던 국민의회에서 유래합니다.
이 회의에서 왼쪽에는 왕정을 무너뜨리고 프랑스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려는 공화파가 자리를 잡았고 오른쪽에는 예전의 왕정체제를 유지하고자 하는 왕당파가 앉았습니다.
이런 자리 배치는 루이 16세가 처형된 후 열렸던 국민공회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서민들을 대신하여 급진적인 변화를 주장하는 ‘자코뱅파’가 왼쪽에 앉았고, 부자 계층을 대표하며 점진적인 변화를 꾀하는 ‘지롱드파’는 오른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렇게 급진적이고 개혁적인 성향, 즉 진보 성향을 지닌 파들은 왼쪽에 앉았기 때문에 진보 성향을 좌파라고 합니다.
반면에 점진적이고 보수적인 성향을 지닌 파들은 오른쪽에 앉았기 때문에 보수 성향을 우파라고 하게 되었습니다.




- 우파의 주장

진보(좌파)와 보수(우파)의 기준은 경제가 발전하면서 더 확실하게 구분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시장의 원리에 맡기고 정부의 간섭을 배제하고 자유롭게 경제 활동을 하려는 사람들을 우파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우파 사람들은 정부는 개인이 부를 축적하도록 자유롭게 내버려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자연의 법칙이며 각자가 부를 얻고자 열심히 노력하는 과정에서 국가도 함께 부유해지고 그러면서 사회가 안정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짐작하겠지만 자유롭게 부를 모으도록 내버려두면 강자와 약자, 부자와 가난한 사람, 고용주와 노동자의 관계는 잘 변하지 않습니다.
우파는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불평등이 오히려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법이나 제도를 대폭적으로 바꾸기보다는 서서히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 좌파의 주장

반대로 자유로운 시장 경제 체제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국가가 경제에 간섭하고 개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좌파라고 부릅니다.
진보(좌파)는 사람들 사이에 존재하는 불평등을 없애거나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가가 경제 활동에 개입해 부를 골고루 분배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고용주들이 돈을 모으는 과정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노동의 대가를 제대로 지불하지 않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인권이 침해된다고 봅니다.
따라서 개인의 자유로운 경제 활동, 자유로운 경쟁에 어느 정도 제약을 가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서부 유럽에서는 좌파 정당에서 대통령이나 수상이 배출되어 복지 확대, 사회 재분배, 공공 교육, 공공 의료, 중요 산업의 국가 소유, 서민을 위한 주택 정책 등을 내걸고 국민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 우리나라의 좌파와 우파

우리나라는 해방 후 남쪽은 우파, 북쪽은 좌파로 이념적으로 나뉘어 민족이 분단되었어요.
이런 상황에서 6·25 전쟁을 겪고 나니 사람들에게 ‘좌파’는 곧 북한을 나타내는 말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과거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등의 정권은 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북한을 염두에 두고 정부에 반대하고 저항하는 사람들을 ‘좌파’, ‘좌익’, ‘빨갱이’라는 이름으로 탄압했습니다.
이런 정치적 역사적 상황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좌파, 우파라는 말보다는 진보와 보수라는 말이 더 자연스럽고 폭넓게 쓰인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수’ 하면 흔히 반공주의, 재벌 중심 시장경제 인정, 강력한 대통령의 권위주의 통치 체제를 유지하려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보수 진영은 자신들을 한국 경제를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린 주역들이라고 평가합니다.
반대로 ‘진보’ 하면 남한과 북한의 화해, 복지 확대, 민주화 확대 등으로 사회를 변혁하려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진보 진영은 자신들을 과거 권위적 정치를 없애고 민주화를 이끌어낸 민주화의 주역들이라고 평가합니다.



- 보수냐 진보냐는 상대적이다

보수냐 진보냐에 따라 정당이 달라지는데 보수에 가까운 당이 있고 진보에 가까운 당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정당끼리 대립하고 견제할 때 정당이 가지고 있는 ‘진보(좌파)’적 성격이 공격의 대상이 됩니다.
온건한 보수 정당이 복지 정책을 확대해도 ‘좌파적이다’, 남북한 교류를 확대해도 ‘좌파적이다’라고 비판합니다.
이 ‘좌파적이다’라는 말이 진보 정당에 충분히 타격이 될 수 있는 것은 6·25 전쟁을 겪으며 ‘좌파 = 친북 = 북한’라는 등식이 통용되었던 과거의 경험 때문입니다.

좌파와 우파, 진보와 보수는 사실 상대적인 말입니다.
다른 당보다 더 진보적이냐, 보수적이냐 따라 정당의 성격은 달라집니다.
정당의 성격이 변하는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정치적 성향도 모두 다르고 변하기 때문에 국민들을 대표하는 정당들도 그만큼 국민의 의견을 잘 반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날아가는 새에게 중요한 것은 오른쪽, 왼쪽 날개가 모두 온전히 제 기능을 하는 것입니다.
민주주의는 자유와 평등의 가치를 바탕으로 인간 존엄을 실현하는 최고의 정치 이념입니다.
자유와 평등이 서로 균형을 이룰 때 인간 존엄은 실현됩니다.
마찬가지로 자유를 더 강조하는 우파(보수) 정당과 평등을 더 강조하는 좌파(진보) 정당은 모두 민주 정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좌파와 우파가 서로 견제하고 균형을 이룰 때 민주 정치는 발전합니다.

정치권에서 정당들이 정책을 놓고 의견을 교환하고 서로 토론하고 정쟁을 벌이는 것은 민주 정치 발전을 위해 당연한 일입니다.
국민을 위해 제대로 싸우고 있다면 그것은 정당이 제 역할을 잘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진보(좌파) 정당과 보수(우파) 정당 중 누가 옳다고 판단하기 전에 국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바람을 정치에 잘 반영해줄 정당들이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봐야 하겠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진보와 보수를 나누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사회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사회질문사전, 2011. 11. 1., 전국사회교사모임)
살맛 06.13 03:30  
국내에서 극우가 말했던 좌파는 그당시 이명박근혜 정부에 반대하는 군중들을 일컬었었죠.
그들은 정부에 반대하면 좌파며 빨갱이였던 겄입니다.물론 다른것도 곁들여서 였겠지만.
홍콩도 중국의 영토인데 물론 정치적으로 약간 다르다하겠지만서도
중국정부의 방향에 반대하는것이라 드맆님이 저리 말씀하신걸겁니다.

그러면 지금 국내에서 정권에 무조건적으로 반대만하는 저들이 바로 저들말대로하면 빨갱이가 아닐까
주연 06.13 10:15  
일단 우리나라는 우파가 없습니다...
일제시대 => 일본친일파,일본순사 는 지들이 우파라고 생각했고 독립운동이나 민족주의자는 좌파라고 생각했죠..
해방이후 =>일본부역자및 이승만이는 우파라고 생각했고 독립유공자및 가족 지들을 반대하는 모든 사람을 좌파라 말했죠..
                거기다가 좌파가 없으면 .. 일반 국민들까지 가짜 좌파를 만들어서 죽창으로 죽였고..
다카키 시절 => 군부및 부역자 이외 같은 군인도 좌파 프레임을 씌어 죽였고.. 일반 국민도 없는 간첩 혐의를 만들어 죽였죠..그때도 지들은 우파
전문어 시절 => 군부및 기타 동일 ~ 전문어 반대하면 다빨갱이 좌파~~~~~  없으면 만들어 좌파~~~~
이명박근혜 =>사기꾼인거 들통안날려고 국민을 좌파 빨갱이 만들었고...
현제~~ 아직까지 남아있는 부역자들 후손들이...............지들빼고는 다 좌파라고 우기고... 지들끼리도 좌파라고 싸우고있죠..
동감합니다.
지금 우파라고 우기고 있는 세력은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이익추구집단일 뿐이죠.

문제는 그들이 매스미디어와 조직적인 활동으로, "좌파 = 빨갱이" 라는 프레임을 강화하려고 한다는 것이죠.
그래야 자신들이 매국노가 아닌 우파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핵심이 바로, 우리나라에서 '보수'로 불리우는 세력은 정치세력으로써의 가치가 없다는 점 입니다.
그리고 그 말에 속으신분들이 올바른 지식을 갖고 올바른 판단을 하셨으면 좋겠네요.
Antares 06.13 11:26  
왼쪽에 앉아서 좌파인데
누군가 더 왼쪽에 앉으면 앞서 왼쪽에 앉았던 사람은 오른쪽에 앉게 되니 우파인가? ㅋㅋㅋ
보통 그렇게 말하지는 않지만, 상대적인 개념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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