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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이재용 ‘삼바 콜옵션’ 직접 전화 보고받았다.gisa

Yureka 1 281 3 0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14년 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에피스)로부터 미국 나스닥 상장 추진과 삼성에피스를 합작해 세운 미국 업체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 일정 등을 전화로 보고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자회사의 핵심 경영 현안의 구체적인 부분까지 지속적으로 보고받아 파악하고 있었던 정황이 드러난 셈이다. 그동안 삼성은 2014년까지는 콜옵션 부채 규모를 평가할 수 없어 나스닥 상장 계획도 없었다고 주장해왔다. 삼성은 지난해 이 부회장의 대화 내용이 담긴 녹취파일과 이를 정리한 보고서 등을 일제히 삭제했지만, 최근 검찰은 이를 상당 부분 복구했다. 
  
■ 이재용에게 어디까지 보고됐나 
  
23일 취재 결과, 2014년 삼성에피스는 이재용 부회장에게 “삼성에피스를 미국 나스닥에 상장하게 되면 바이오젠은 상장 전 본인들이 (보유한) 콜옵션을 행사할 계획이 있다”는 취지의 내용을 전화로 보고했다고 한다. 나스닥 상장으로 기업가치가 오르기 전에 삼성에피스 지분의 절반(50%-1주)을 살 수 있는 권리(콜옵션)를 행사할 수 있다는 얘기였다. 보고에는 구체적인 일정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에피스는 이런 내용을 전화로 이 부회장에게 보고한 뒤, 대화 내용을 따로 문서로 정리해 보관했다고 한다. 
  
앞서 삼성바이오와 바이오젠은 2012년 ‘85 대 15’ 비율로 삼성에피스를 합작 설립했다. 미국 생명공학 기업인 바이오젠은 투자 지분은 적은 대신 삼성에피스 지분을 ‘50%-1주’까지 살 수 있는 콜옵션 계약을 맺었다. 삼성은 이후 바이오젠과 나스닥 상장과 콜옵션 행사 여부 등을 논의해왔던 셈이다. 
  
이는 삼성이 지난해와 올해 금융당국과 행정법원, 검찰 조사에서 해온 주장과 배치된다. 삼성은 그동안 2015년 이전에는 바이오젠이 보유한 콜옵션 평가가 불가능했고, 이에 따라 삼성에피스의 나스닥 상장도 2015년 이전에는 추진하지 않았다고 주장해왔다. 
  
검찰은 삼성의 이런 주장이 2015년 이뤄진 ‘고의적 분식회계’를 감추기 위한 거짓말이라고 보고 있다. 앞서 삼성바이오와 회계사기를 공모한 혐의를 받는 회계사들도 최근 검찰 조사에서 ‘삼성 요구로 콜옵션 가치 평가에 대한 거짓말을 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검찰은 특히 그룹 최고경영자인 이 부회장에게 진작에 보고된 사실을 삼성 쪽이 은폐하고 대외적으로 다른 주장을 해온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회계사기 혐의를 감추기 위한 증거인멸이, 결국은 이 부회장이 이런 불법행위를 인지하거나 관여했을 것이라는 의심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진 것 아니냐는 것이다. 검찰은 전화 보고 외에도 이 부회장이 삼성바이오의 경영 현안에 깊이 관여한 것을 보여주는 증거자료를 여럿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내용은 지난해 7월 검찰 고발이 예상되는 시점에 삼성에피스가 무더기로 삭제한 컴퓨터 파일 2100여개를 최근 검찰이 복구하면서 드러났다. ‘부회장 통화 결과’ ‘바이오젠사 제안 관련 대응방안(부회장 보고)’ 제목의 폴더에는 이 부회장과의 통화 음성녹음, 통화 녹취파일, 통화 내용 정리파일이 저장돼 있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음성파일은 바이오젠 대표와 통화한 것을 녹음한 것이고, 녹취록이나 대화 내용을 정리한 문서는 부회장이 삼성에피스 사장과 통화한 것이다. 개발비 투자 경과 등 사업적 대화 내용을 정리한 것이지 콜옵션이나 나스닥 상장 등 회계 문제와 관련한 내용은 없다”고 했다. 
(...)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8&aid=0002454939&sid1=001  

1 Comments
zeus 05.24 10:20  
아이고... 사업적 내용에 콜옵션이나 나스닥 상장등 회계문제에 대한 내용이없으면 사업적인 통화는 그냥 농담따먹기 하려고 하는건가.... 누가봐도 이거 승계작업이었다는것을 알고 우리나라 법이 허술해서 그 틈을 비집고 하려고했다는것도 알고.. 그게 어떤 정권이었느냐에 따라서 승부가 갈리는 게임이었는데.. 결국 승계받았고 말로만 부회장이지 지금 실질적으로 지배를 하고있는게 누구인데.. 저런 소리들을 하면 아하~ 하면 믿어줄거 같은가.. 삼성 대변인들아... 먹고살기 힘들어도 이제 전체 국민이 아니어도 눈을 뜨고있고 지켜보고있는 국민이 늘어나고있다는것을 생각해야할것이다! 어찌보면 이명박대통령이 이런것에 대한 국민의 눈을 틔워준것일지도.. 경제대통령이니 뭐니하면서.. 누가봐도 사기꾼 같은놈이었는데 믿어보자하고 찍어준사람이 그렇게 많았는데.. 그들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어줬으니까.. 어찌보면 5년을 희생해서 배우고 끝났어야할 일들이.. 닭한테까지 정권이 이어져서 10년 가까운 세월을 허비한것이 큰 오점이라면 오점인것... 세상이 바뀌고있으니.. 더이상 옛날처럼 그냥 국민은 다 모를꺼다 라고 생각하고 일하다가는 큰코를 다치게 될것이라는것만은 명백하다는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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