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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DOG
42 Comments
바가지 요금은 차치하고,

방송에서 대놓고 일본여행을 대대적으로 선전하니, 무뇌충들이 얼씨구나 좋구나 하고 일본여행 가서 그런거 아닐까요?
요래래 03.27 09:19  
일본 여행 가는 사람들은 무뇌충인 것인가요?
왜죠? 물론 일본이 좋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본 여행간다고 무뇌충이라고 비하하는 것은
좀 그렇네요. 제주도 여행가고 중국 여행가고
동남아 여행가는 것은 똑똑하고 생각있는 거고
일본 여행가면 뇌없는 행동이라는 것은 좀 섣부른
일반화 같네요.
사람마다 생각은 다를 수 있죠.

사람마다 보는 시각의 폭과 깊이가 다르기 때문에,
친일매국도 정당화되긴 합니다.
요래래 03.27 09:42  
맞는 말씀이십니다.
생각이 다를 수가 있죠. 그런데 여행간 것 만으로
무뇌라고 칭하는 것이 그릇된 것 같습니다.

그럼 마찬가지로 중국여행가면 친중매국인 것인가요?

그럼 국내여행만 가야 하는 것입니까?
물론 화이트리스트 제외, 강제노동 피해 보상같은
곳에서 일본의 행실이 잘못됐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행간 것만으로 그 사람들을 무뇌충으로 비하는 것이 정당화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른 댓글에 적었지만,
'현 시국을 감안하면' 이란 전제가 있습니다.

현 시국을 감안하면,
과연 지금 일본여행 가는 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을까요?

정부와 방송에서 앞다투어 일본여행을 홍보하고 있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지금 윤석열이가 하고 있는 친일매국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남은 4년의 임기동안 과연 대한민국은 일본과 어떤 관계에 빠지게 될까요?

뭐 이런 고민같은거 안 해보셨다면, 마음 편하게 일본여행이든 중국여행이든 북한이든 다니셔도 됩니다.
다만, 저는 그런 고민을 못 하기에 '무뇌충'이라 불렀을 뿐이구요.
요래래 03.27 10:35  
현 시국은 매우 안좋죠. 국민들은 원하지 않지만
정부가 나서서 일본에 이득을 주고 있으니까요.
이것은 분명 잘못 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각자에 상황이란 것이 있을 것입니다.
누군가는 여행을 가고 싶지만 제주도는 너무 비싸서
포기하게 되고 상대적으로 싼 일본으로 가는 선택을
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하지만 이 것은 정부에서 잘못하고 있는 것이지
국민이 잘못하고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런데 일반 국민이 그런 여행이라는 선택을 했다고
해서 무뇌충이라는 발언을 하시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일본 정부가 잘못한 행동, 일본의 역사가 잘못한
행동, 일본 기업이 잘못한 행동이 있다고 해서
모든 일본 사람들 마저 다 똑같이 잘못했다고 할 수
없는 것이니까요.
각자의 사정, 신념과 결정을 가지고 일본 여행가는
사람들을 무뇌충으로 몰아 가는 것은 섣부른 일반화
아닌가요?
예를 들어 일본에 수출을 하고 있어서 외화를 버는
사람이 업무차 갔다가 시간이 나서 여행을 가는 사람
이 있다고 한다면요?
모두 각자에 상황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지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개인사정에 의해 일본여행가는게 무슨 문제냐?"

이런 주장이신거 맞죠?

네, 그럴 수 있어요.
그런데 그렇게 행동하는건 생각이 짧아, '무뇌충'이라 비하 했는데 무슨 문제가 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요.
제가 '무뇌충'이라 한다고 그들이 듣는것도 아니고 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들이 지금 시국에 일본가서 돈쓰며 일본에 호감을 보이는건 대한민국 전체로 봤을 때 큰 손해이긴 하겠지만)

쉽게 설명해서,
예를 들면 개인적인 사정으로 3.1절에 일장기 걸어 놓을 수 있잖아요?
근데 왜 욕을 하느냐 따지는거랑 비슷해요.

어디까지가 공통적인 생각이고 허용이 되는 부분인지 100% 합의가 되기는 힘들죠.
사실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기도 하구요.

그래서 저는 지금 시국에 일본여행가는 사람들을 '무뇌충'으로 폄하해서,
일본여행에 가려던 분들에게 한번 더 심사숙고 할 여지를 만들어주고 싶어요.

그게 그렇게 큰 문제가 되는지는 몰랐네요?
요래래 03.27 10:59  
아무 생각없이가 아니라 각자에 사정에 따라입니다. 
또한 일장기 걸어 놓은 행동은 개인이 한 행동으로 누구나 비난하죠. 그런데 님께서는 일본으로 여행가는 모든 사람들을 무뇌충이라 비하하시 잖아요. 님께서 비난 하셨건 섣부른 일반화로요.
왜 본인들이 듣지도 않는데 무뇌충으로 비하하는 것이 문제이냐 라고 하셨는데.... 좀 실망이네요.

님께서 중국인에 대해서 비하했던 게시물이나 댓글에 했던 것을 생각해보세요. 똑같은거 아닌가요? 그 중국사람이 보는 것도 아닌데, 그 사람을 비하했다고 그 게시물 작성자에게 뭐라 하셨었잖아요.
그럼 그땐 왜 그러셨었나요?
왜 비하하는지는 이미 설명드렸네요.

각자의 사정에 의한 생각 맞아요.
그런데 그 생각이 너무 짧고 근시안적이고 이기적이에요.
그럼 '무뇌충'이라 불러도 될까요?

중국혐오 문제요?
그건 일본이나 미국의 심리전을 바탕으로 프레임으로 만들어진 혐오이기 때문입니다.
정치를 떠나 개개인의 혐오정서를 자극하여 부정적인 사고를 만드는 악질적인 심리전이기 때문이죠.
(지금 중국혐오가 어떻게 작동되고 있는지 인지할 수 있다면 제가 무슨 말씀을 하는지 이해가 가능하시겠죠)
요래래 03.27 11:11  
아 제주공항에 쓰레기를 몇톤씩 방치해두고 가는 것이나 화장실에서 샤워에 가깝게 씻는 행동들을
혐호하는 것이 일본이나 미국에 의한 프레임의 혐호인가요?

각자의 사정을 본인의 입장에서만 바라보시네요.

남들의 사정과 생각을 본인의 입장에서만 판단하여 그 모든 사람들을 비하하는 것이 정당한것 같진 않네요.
10의 욕먹을 짓을 하면 10만큼 욕하면 되는거지,
100도 아닌 10000의 강도로 전체를 매도하면 그게 바로 '혐오' 프레임 맞습니다.

제 입장은 1도 안 들어가 있어요.
저의 이익과는 1도 관계가 없어요.
그 개인적인 입장도 충분하게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지금 시국에 일본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무뇌충'이 아닌건 아니에요.

일제치하에서 친일매국노들을 혐오하는 문화가 생기고,
그 혐오가 그 친일매국노들의 입지를 줄였다면,
이완용 같은 개쉐키는 몽둥이 찜질로 매국할 기회를 잃었겠죠.

조금만 더 지켜보세요.
왜 방송에서 일본여행 홍보를 그리 많이 했는지 조만간 알 수 있을꺼에요.

그리고 계속 같은 얘기하게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각자의 사정이 있건 뭐가 있건,
생각이 짧은건 사실이니까요.
요래래 03.27 11:26  
말씀하신데로 누군가는 10의 잘못 중 1의 잘 못인사람도 있고 10의 10 잘못인 사람도 있겠죠.
그런데 그 모두를 하나로 묶어서 비하한다면 그것 또한 잘못이죠. 섣부른 일반화라고 해서요.
일본 여행을 왜 홍보하는지는 모르겠고 그 이유가 나올 지도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기업입장에서 일본 여행이 이윤이 남아서 할 수도 있으니까요.

님께서 생각하는 것처럼 누군가에 의해서 일본여행을 홍보하는 곳과 이윤이 더 남아서 홍보하는 곳은 똑같이 비하해야 하나요? 그건 아니라고 보여 집니다. 기업은 이윤을 남겨야 하는 곳이니까요.

똑같은 얘기는 님께서도 하고 계십니다.
"기업은 이윤을 남겨야 하는 곳이니까요."

아니에요, 기업의 목적은 이윤을 남기는게 맞지만,
그 이윤을 남기는 방법이 '정의'에 부합해야 하는거에요.

한국 기업이 이윤을 위해 '친일'을 한다?
그렇다면 그건 지탄받아야 마땅한 일이 되는거에요.

70년대 자본주의론에서 배우는 이상한 기업윤리는 이미 끝났어요.

세개만 물어볼께요,

지금 일본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개인의 행복을 위해 일본여행을 선택한거 맞죠?
그리고 그들은 지금 한일간의 시국에 대한 고려는 없거나 자신의 행복보다 우선순위가 낮은건 맞죠?
그리고 그렇다면 그건 생각이 짧은거 맞죠?
요래래 03.27 11:49  
기업이 지켜야 하는 정의는 무엇입니까?

사드 이슈가 있었을때 중국여행을 홍보하는 업체는 정의를 지키지 않은 업체 입니까?

그럼 라면 값을 올리거나 같은 가격에 중량을 낮추는 것은 정의에 부합됩니까? 라면은 힘든 사람들이 하루 하나로 두끼를 해결하기도 하는 음식인데... 그
가격을 높이는 것은 생계가 힘든 사람들을 절벽으로 모는 행동은 아닌가요?
님께서 말씀하시는 기업이 지켜야 하는 정의는
무엇인가요? 도덕과 윤리를 제외하고 어떤 정의가 있나요?

물어보신데로 일본 여행가는 사람들은 본인의 행복을 위해서 가는 것이죠. 하지만 가치관은 모두가 다릅니다. 그것을 한 사람들을 비판할 수는
있더라도 비하해서는 안돼죠.

님께서는 강제노동자 해결을 위해서 기부를
하거나 시위에 동참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없으시다면 왜죠? 이 시국에요.. 그럼 님께서도 시국보다 본인의 삶의 가치만을 생각하시는 것은 아닌가요?
제가 이렇게 말한다면 받아 드리시겠어요?
"물어보신데로 일본 여행가는 사람들은 본인의 행복을 위해서 가는 것이죠. 하지만 가치관은 모두가 다릅니다. 그것을 한 사람들을 비판할 수는 있더라도 비하해서는 안돼죠."

지금 일본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개인의 행복을 위해 일본여행을 선택한거 맞죠? (예)
그리고 그들은 지금 한일간의 시국에 대한 고려는 없거나 자신의 행복보다 우선순위가 낮은건 맞죠? (예)
그리고 그렇다면 그건 생각이 짧은거 맞죠? (답변 유보)

개인의 선택을 원망하거나 비하할 생각은 없어요.
마지막 질문에 답변은 무엇입니까?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이 짧은건 맞는거 같은데 말이죠???
요래래 03.27 12:01  
마지막 것은 질문이 아니지 않나요?
본인이 원하는 대답을 유도하시는 것 같은데요.
1번 (예)
2번 (시국에 대한 생각은 모두 다르며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다만 정치적인 부분 보다는 본인에 삶에 더 가치를 두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동의한다,
하지만 그 행동에 비하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3번 (그 사람에 따라 다르다, 누군가는 전혀 생각 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누군가는 충분히 오랜 시간 고민하여 결정했을 수도 있다.)

그럼 제가 든 예시는 답변은요? 기부나 시위에 참여하신적이 있으신가요?
없으시다면 본인은 나라의 시국보다 자신의 삶만을 가치있게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신가요?
3번 (그 사람에 따라 다르다, 누군가는 전혀 생각 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누군가는 충분히 오랜 시간 고민하여 결정했을 수도 있다.)

누군가는 전혀 생각하지 않을 수 있지만 -> 생각이 짧다
누군가는 충분히 오랜시간 고민하여 결정했을 수도 있다 -> 오랜시간동안 충분히 고민했는데 최선안이 일본여행이였다면 생각이 짧은거 아닌가요?
(오히려 심각성이나 현안에 대한 이해가 짧아 그렇게 결론을 내렸을 가능성이 더 높겠죠)

결국 생각이 짧은거 맞네요???
생각은 짧지만 '무뇌충'으로 폄훼하면 안된다??? 라고 주장하시면 설득력은 있네요.

박근혜 탄핵 촛불시위부터 시작해서, 윤짜장 망국개탄 집회에 토요일 시간내서 참석 하네요.
당원 가입은 안 했고, 진보적인 단체에 꾸준하게 기부하고 있네요.

대꾸할 가치가 없는 질문이긴 하나,
님이 제 질문에 성실히 답변해 주셔서 저도 성심껏 답변드립니다.
요래래 03.27 12:15  
결국은 본인 입맛대로 해석하실 것이면서
질문은 왜 하신 것인지 모르겠네요.

기부하고 시위참석하셨다 하셨지만 모든 시위에
참석하고 본인의 수입 전체를 기부 하신 것은 아니네요. 본인의 삶이 시국보다 많이 중요하신가 봐요.
라고 말하는 것이 섣부른 일반화겠죠. 님의
사정도 모르고 제 입으로 내 뱉는 것이니까요. 대꾸할 가치도 없는 질문이라 하시는 것을 보니 저것 처럼 다른 사람이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체 일반화를
해서 비하하는 것이 잘못이라는 것을 이제는 아시겠어요.
뭔 소리를 하시는건지???

제가 질문하고 님이 답변하고,
논리적인 모순도 없는데 제 마음대로 라굽쇼???

개인적인 질문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 놓고,
당신의 기대와 다르다고 초딩같은 논리로 이상한 소리 하시네요.

그냥 님이 이겼다고 쳐요.
뭔 똑같은 말장난을 언제까지 하려고 그러시는지?

일본여행이나 실컨 하세요~
후쿠시마 해산물도 많이 드시구요.
요래래 03.27 12:27  
1번과 2번을 토대로 3번이
나온 것 아닌가요? 그리고 저는 예라고 할 수 없다고 한 것 같은데요. 스스로 충분한 숙고 끝에 결정했다면 본인의 가치가 다른 것이지 생각이 짧다고 할 수는 없다구요. 하지만 님께서는 숙고한 결정이 시국을
반영한 것이 아니니까 생각이 짧다라고 해석하신 것이잖아요? 전 생각이 다른것이다 했는데요.
그리고 왜 이게 말장난이죠? 본인과 다른
논리는 말장난인가요? 본인이 주장하시는
것처럼 하는 것입니다만요? 
여기서 이기고 지는게 중요한가요?
저는 일본 여행을 가는 사람들은 모두 무뇌충이라고 비하하는 것은 옳지 않다라고 하는 것 뿐인데요.
스스로 남들을 비하하는 것을 정당화하려고 계속 댓들 다시는 것이면서요.
혐오는 나쁘다고 하시면서 본인이 하는
비하(혐오)는 정당하다고 하시는 것이 잖아요.
요래래 03.27 12:32  
.
3번은 인정하지 않았다구요?

과거 일본불매가 한참일 때,
불매에 동참한 사람들과 동참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었겠죠.

그 두 부류 모두 그들의 결정을 지탄받을 이유는 없겠지요.
하지만, 그 두 부류 중 누가 더 사려깊냐고 물어본다면 어느쪽을 택하시겠어요?

개인의 선택을 비방하고 싶지 않고 그럴 이유도 없습니다.
일본여행을 가든말든 님 주장처럼 개인의 선택이고 자유가 맞겠죠.

그런데 지금 시국에 굳이 일본여행을 가는 것 보다,
안 가는 것이 사려깊은 결정인건 또한 맞는 얘기가 되겠죠?

여기까지 동의가 되시나요?

(댓글 달려고 '.' 찍는거니까 조금만 기다려 주시죠)
요래래 03.27 12:40  
네, 동의합니다.
좀 더 사려깊다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방금 님께서도 개인에 선택에 대해서 비방할
생각은 없다라고 하셨지만, 실제로는 비방도 아닌 비하를 핬죠? 이건 맞나요?
그렇다면 3번 생각이 짧다는 것도 동의 하셨네요.

네, 그래서 저는 그 생각이 짧은 일본여행자들을 '무뇌충'이라 부르렵니다.

그들이 그들의 자유로 일본여행을 하던말던 그 행동에 대한 책임의 성격으로 그들을 '무뇌충'이라 불려도 된다고 생각하고 그들을 '무뇌충'이라 명명했습니다.

생각이 짧다고 '무뇌충'으로 매도하면 되겠느냐?
이렇게 반문하시면 님 의견에 충분하게 동의합니다.

그럼에도 지금 시국에는 그 정도의 책임이 필요하다는 것 또한 제 주장이기도 합니다.

저의 그런 생각에 대한 책임은 제가 지도록 하겠습니다.

이해가 되시나요?

'자유' 에 대한 댓가는 '책임' 입니다.

저도 그들을 혐오의 대상으로 만들었고 그 책임으로
바쁜시간 쪼개서 지금 님과 기나긴 댓글로 논쟁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시간을 갖고 더 지켜보셨으면 좋겠네요.
왜 (님이 생각하기에) 별것도 아닌 것으로 '혐오'의 프레임을 적용하려 하는건지.

사람은 아는만큼 보이고 배운만큼 생각하기 나름이라 배웠습니다.
요래래 03.27 13:01  
제가 동의한 것은 사려가 깊다입니다.
일본을 안간 사람에 비해서 생각 깊게 하지 못했다고 해서 그 사람이 생각이 짧다라고 표현 할 수는 없습니다. 안 간것에 조금 더 우위를 두웠을 뿐이지 간 것이 비하 받아야 할 잘못된 행동이라고 동의한 것은 아님니다. 10센치 표준품에 11센치는 표준품보다 긴 것이지 10센치인 표준품이 잘 못된 것은 아닙니다. 그저 11센치 물건보다는 길이가 짧을 뿐인 것입니다.

책임 없는 자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본인만의 기준으로 다른 사람의 자유적 선택을 비하하는 것이 바르지는 않습니다.

모든 것을 흑과 백으로 나눌 수는 없습니다. 회색도 있는 것이고 회색에서도 흰색에 가까운 회색도 있고 검은 색에 가까운 회색도 있습니다.

이분법적으로 내 기준에 맞지 않으니 비하당해도 된다는 것은 옳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혐오프레임을 적용하려는 것이 아니라 혐오에서 시작되는 것이 비하입니다. 혐호하기때문에 비하하는
것입니다. 혐오가 없는 것을 비판이라고 하죠
두 집단에서 한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사려가 깊다면 다른 집단은 그에 비해 사려가 깊지 못하다는 얘기죠.

맞아요, 일본여행 했다고 비하당할 이유가 없어요.
(님 의견에 동의한다고 몇번을 말씀드렸는지....)

하지만, 저는 하겠다구요.
지금 싹을 꺽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에 대한 책임은 제가 질꺼라구요.
님처럼 상대방 주장은 안 듣고 집요하게 자기 주장만 하시는 분과도 계속 얘기 나눌꺼고,
'혐오'를 부추긴다고 욕하면 욕 먹겠다구요.

흑과 백으로 나눈다구요?
세상에 다 존중받아 마땅한 많은 색이 있죠.
그런데 그건 한가할때나 가능하지 싶어요.

지금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멀지않은 미래에 어떻게 될것인지?
지금 당장 호랑이가 쫒아오는데 언제까지 동물학대는 안된다고 하실지?

단순하게 글에서 '무뇌충'이란 단어만 고집하지 마시고,
'무뇌충'이라는 주장에 무슨 뜻이 있는지 한번 쯤 고민해 보시면 안될까요?
요래래 03.27 13:31  
그것은 그저 상대적인 것일 뿐 입니다.
무조건적으로 비하해도 될만큼 잘못했다고 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말씀하신데로 호랑이가 쫓아오는데 동물학대는
안된다고 할 거냐고 물으셨죠?

네, 맞네요. 호랑이가 쫓아온다는 상황을 반영해야겠죠. 그냥 호랑이를 죽였으니 동물학대라고 비난하기 전에요. 

본인에 상황에 대해서는 그리 상황을 이해하라고 하시면서 왜 다른 사람들의 상황이 다를 수가 있음은 받아 들이지 못하시나요?

싹을 뽑는다구요? 그럼 주변에 일본여행을 한번이라도 간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비판하시고 하시나요?

만약에 일본에서 구매할 수 밖에 없는 제품을
쓰는 사람들도 친일매국이라 비난 하실 것인가요?

제가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 드리지 못하는 것처럼 님도 다른 사람의 의견을 못받아드리는 것은 매한가지네요.

그리고 제가 하는 것은 비판이 나쁘다가 아니라 비하가 나쁘다는 것입니다. 님 처럼 남을 비하는 것을 정당화시키려는 것이 아니라요.
'지금 시국에' 라는 전제를 생각해 보셔요.

나중에 후회하셔도 늦어요.
요래래 03.27 13:39  
지금 시국에도 비하는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시국에도 어쩔 수 없이 일본제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있고 어쩔수 없이 일본에 가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갑자기 일본제품???
사시던가 마시던가...

일 때문에 일본 가는거 누가 말려요?
아무생각 없이 오무라이스나 처 먹으려 가는 놈들이 문제지...

나중에 친일하는 놈들 나와도 혐오하면 안되겄네요.
요래래 03.27 13:49  
개인만 일본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닙니다.
행동에 대한 비판을 하셔야죠 비하가 아니라
호봉순 03.27 22:00  
아까 잠깐 봤을 땐 살림살이 좀 나아졌냐고 묻는 글을 본거같은데.. 고새 수정이 된건지..
지금 시국에 일본여행 하는 사람들의 생각이 짧다.

고로 나는 '무뇌충'이라 부르겠다.

라는 제 의도에서 많이 벗어나는 주장을 하고 계시네요?

비판으로 안될 때 그 사안이 엄중하면 비하할수도 있죠.
님은 친일파 비하하고 혐오하지 않나봐요?

계속 맴도는 얘기하다 하다 이제 할 말씀이 없어 엉뚱한 주장하시는데,
심심해서 그러는거라면 그만 하시죠.
요래래 03.27 14:10  
저는 님이 하시는 밀씀에 대응을 하는 중입니다만...

본인의 의도와 다르죠. 저는 비하는 나쁘다고 얘기하는 것이니까요.

저도 친일 행태에 비판합니다. 하지만 비하는 하지 않습니다.
kkato 03.27 16:39  
제주도에 사람들이 몰려들면 바가지요금이 극성을 부린다죠?
전 작년에 바가지요금없이 다녀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제주도 상인들은 정신 좀 차려야 할 듯해요.
근시안적인 행태가 제주여행을 멀리하게 되고,
그런 결과가 이렇게 힘든 상황으로 바뀌는데, 왜 이런 행태를 되풀이 할까요?
이런 기사를 보면 당해도 싸다라는 생각만 듭니다.
전방지역 상인들이 군인과 그 가족들을 상대로 바가지를 씌우며 장사하다가,
호되게 당하는 그런 결과와 다를 게 없는 것 같아요.
까만황제 03.27 19:54  
2찍 무뇌충 일타강사님이  여기 계셨네~~ 고생이 많으십니다...
요래래 03.27 20:05  
저 말씀이신가요?
호봉순 03.27 22:03  
굳이 여기서 개도하실 필요 없습니다. 시간낭비에요.
KIN관리인 03.27 22:42  
댓글 엄청 달려서 뭔가 했더니 여기처럼 한적한 사이트에도 게시판 싸움 일어나는게 신기하네요. 일본맥주 안 사먹는거 정도만 노재팬 하고 일본 가본적도 없지만 일본물건 사고 일본 여행 가는 사람들 욕하는 것도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이네요.
isaa**** 03.28 03:20  
이건 객관적이지 못한 글입니다 그냥 제 의견입니다
1) 제주도 바가지 요금 문제  2) 지금 시국에 일본 여행을 가는것도 문제 (하지만 제주도 보다 싸다면 기회는 지금이닷 하는분들 이해함)  3) 대통령을 잘 뽑아서 생긴문제 인정(친일이 아니라 대통령 가족들을 한번 살펴 보아야 할 정도임. 4) 논쟁은 좋은 것이지만 그래도 서로 예의를 지켜가며 이야기 하실려고 하는것 같아서 보기 좋음. 5) 틀리다가 아니라 다르다를 이해하시는것도 중요할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매너있는 분과 오랜 시간동안 얘기를 나눈거 같네요.

불편하신 분들도 계셨을 수 있고,
두 의견이 합의되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매너있게 얘기가 진행된 부분은 만족스럽습니다.

이런 작은 노력과 실천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