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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본 글 중 가장 인상 깊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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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세금을 많이 내신 분들은 시위를 상대적으로 안 하거나 적게 하는데
상대적으로
세금을 안 내거나 적게 내시는 분들이 상대적으로 시위를 열심히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얼마 전 자기 전에 했거든요?

(여기서 말하는 시위란 포괄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아무튼 간에
세금 많이 내시는 분들 고맙습니다

Best Comment

BEST 1 팩트체커생각  
이런 빙신같은 생각을 하게만드는 주요한 요인은 바로,

'내가 이룬 부는 완전히 나의 노력 때문이다.'

라는 멍청한 생각 때문이죠.


대한민국이라는 시스템이 없었다면 그 누구도 부를 창출할 수 없었고,
공공서비스와 공공시설 그리고 국가의 치안/안보 유지, 교육등 수 많은 공공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뜻 입니다.

따라서 많은 부를 이룬 사람은 그 시스템의 혜택을 더 보았기에 더 많은 세금을 징수하는게 옳게 되는거죠.

타 복지국가와의 비교도 그짝은 알바해서 세금 50% 뜯어가더라도,
국가의 사회보장으로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지원해주니 가능한 얘기가 되겠지요.

자신의 논리나 주장을 펼치는건 좋은 일 맞습니다.
다만, 잘 알지도 못하는 어설픈 주장을 '공개적'으로하는 것은 결국 공개적인 망신을 감수하겠다는 의지가 아닐까 싶네요.
6 Comments
그려요 02.02 18:05  
작성자는 그 상위 10프로에 속해서 공감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 세금많이 내시는 분이 편법으로 탈세하시는 규모가 엄청나고 각종 불법 주가조작으로 서민 피빨아먹는 분들도 많습니다 대결구도가 아니라 서민 주머니가 건강해야 나라 경제 순환이 건강해집니다 세율많이 때리는 나라는 그만큼 최저임금이 높고 노동자의 생활권을 보장합니다 선진국이라 하면서 노동자의 안전권을 무시하고 고위험군에 최저임금 주고 주52시간 개나 주라 하는 나라도 드뭅니다
이런 빙신같은 생각을 하게만드는 주요한 요인은 바로,

'내가 이룬 부는 완전히 나의 노력 때문이다.'

라는 멍청한 생각 때문이죠.


대한민국이라는 시스템이 없었다면 그 누구도 부를 창출할 수 없었고,
공공서비스와 공공시설 그리고 국가의 치안/안보 유지, 교육등 수 많은 공공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뜻 입니다.

따라서 많은 부를 이룬 사람은 그 시스템의 혜택을 더 보았기에 더 많은 세금을 징수하는게 옳게 되는거죠.

타 복지국가와의 비교도 그짝은 알바해서 세금 50% 뜯어가더라도,
국가의 사회보장으로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지원해주니 가능한 얘기가 되겠지요.

자신의 논리나 주장을 펼치는건 좋은 일 맞습니다.
다만, 잘 알지도 못하는 어설픈 주장을 '공개적'으로하는 것은 결국 공개적인 망신을 감수하겠다는 의지가 아닐까 싶네요.
트리곤 02.02 20:02  
그 서민이 없으면 부자도 없습니다.
부자가 될라면 그만큼 힘든과정에 속하는데 이과정에서 불편한 지점은 부자가 부자를 걱정하는게 아니라
없는자가 부자를 걱정하는게 이상한시점이죠.
꼬추마왕 02.02 21:57  
명문은 무슨.
소득 불평등이 뭔지 모르는 헛소리에 불과한데.
강한아 02.03 03:18  
병신같은 글입니다^^ 많이 가질수록 그걸 국가가 보호해주고 관리해주는 비용도 늘어납니다
그래서 돈을 많이 벌수록 세금을 많이 부여하는겁니다
좁은 주차장에 차 10대 주차한 사람과 오토바이 1대 주차한 사람이 있어요
누구에게 더 많은 주차비를 부과하시겠습니까? 차 10대 관리비에 더 많은 돈을 부과하겠죠
많이 버는 사람, 많이 가진 사람은 그만큼 국가의 보호도 많이 받습니다
세금을 많이 내기 싫으면 은행에 있는 현금을 모두 출금해서 금고에 넣어두고 아무것도 구입하지 마세요
부자가 없어도 서민은 존재하지만 서민이 없으면 부자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개들입 02.03 12:37  
이야.. 오랜만에 댓글로 대동단결 하네요 ㅋㅋ

상위 몇프로 하위 몇프로 어쩌고 하는 똥글들이 요즘 자주 보이는것 같네요.
꼬우면 지들끼리 나가서 나라 세워서 살라고, 하위그룹에 속한자로써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돈과 권력이 많고 적음이 아니라 단지 머리하나당 한표인게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 이런 똥글 볼때마다 새삼 느껴집니다.
피 흘려가며 그걸 이뤄놓으신 조상님들과 아직 생존해 계신 운동권 형님 누나들에게 매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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