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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장례식 치르고 인생에 현타 온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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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Comments
1 내가 참석했으니 너도 참석해라?
모두가 자신과 같은 가치관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한 처음이 잘못됨

2 나는 참석한다. 내 가치관대로, 너는 너 가치관대로 참석하던가 말던가
내가 존중받으려면, 타인도 존중해야한다는것

3 나는 참석했는데 너는 참석 안 하고 돈 안주면 손절한다.
본인이 계산적인 인간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
pooh 07.31 22:05  
저는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는 부분이 “부의”라는 유래 때문입니다. 사실 결혼식이나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른 분의 장례식이나 결혼식 등의 경조사는 축하나 위로의 목적도 있지만 “품앗이”의 개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금전적으로 성의를 표한만큼은 돌아오지 않더라도 최소한의 금액은 해야한다고 봅니다.
전통을 지키자는 건가요?
1. 이건희 죽었다. 참석안한 사람 이재용이 손절할까요? 참석은 했는데 돈을 안내면 손절할까요?
안할껄요.

2. 즉, 부의는 돈이 부족한 사람, 돈에 미련이 있는 사람들이 하는 품앗이 입니다.
품앗이 = 어려울때 돕는 일손
품앗이는 내땅은 넓고 일손은 부족하니 여럿이 함께 일을 빨리 끝내기 위함입니다.
즉, 내 집에 일손이 충분하면 할 필요가 없습니다.

3. 장례에 여러 비용이 드는것이 부담이 되는 사람은
나는 돈 줬는데, 너는 왜 돈 안주냐
하며 마음이 상했다고 하지만 결국은 돈을 비교한다는 것

4. 홍석천 님은 타인의 결혼식에 엄첨 돈 많이 사용했지만 본인은 못 받는 돈 입니다.
그러면 본인이 죽거나 본인 부모님이 죽으면
결혼식에 돈 낸 사람들 다 참석할까요? 다 돈 줄까요?
그러면 본인 부모님 죽었을때 참석안하고 돈 안준다고 손절할까요?

그냥 개인의 가치관 차이 입니다.
그냥 개인의 금전적 능력 차이 입니다.

예전부터 했으니 라는 것은
지금에도 적합한 관습인지, 매너인지, 예절인지
생각하고 받아들여야합니다.

부모님이 좋다고 했으니,
내가 좋다고 생각하니까,
그냥 받아들이면,
그렇게 행동하겠죠.
내가 좋다고 생각한것을 내 자식에게 강요할수도 있겠죠.
내 친구가 나랑 다르게 행동하면 손절하겠죠.

내 생각의 오점이 있는지 의심하지 않고,
pooh 08.01 01:06  
글쎄요. 그건 님만의 가치관일 수도 있고, 저만의 가치관일 수도 있어요. 제일 첫번째 댓글을 보니 님이 말씀하신 가치관이 다른 것을 가지고 잘못되었다고 단정하시길래 저도 제 의견을 밝혀본겁니다.
자기가 가진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면 되는거지 그게 맞다 틀리다 잘됐다 잘못됐다 할 일이 아닌거 같아서요.
oasisoas… 08.01 09:47  
만약, 님의 입장이라면 어떤가요?

본문내용처럼 님이 친구의 초상집  갔다왔고.

코로나시국에 전화통화와 부의문자도 다 했는데..

그냥 모른척 넘어간 과동기(친구)에게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요?
내가 아버지 장례를 치르는데
3000만원이 든다고 가정하고

그 3000만원이 없어서 전세의 집을 월세로 바꾸거나
타고다니던 자동차를 팔아야 하는 상황이면
돈이 부족한 상황을 도와주지않는 친구를 원망하겠죠.

그러나 전혀 부족하지 않다면
친구가 오던 말던 상관 없습니다.

3000만원으로 친구와의 추억과 기억을 손절하기에는
내 친구의 가치는 그보다 더 크니까요.
oasisoas… 08.01 16:35  
장례비는 전혀 문제가 아니죠..  부모상이면 당연히 친구,과동기라면  참석이 도리가 아닌지..  부의금 액수의 문제가 아닌 슬픔을 나누는 문제 아닌가요? 나는 갔는데, 상대는 안왔다..  거기에 부의금의 문제가 절대 아닌, 평소에 나를 어떻게 생각했느냐가 나오는거죠..

장례비3천만원 때문에 손절이 아니라, 나란 존재를 반나절 시간만 내서 찾아가는것도 아까운  존재라 생각을 한다는거죠..
반나절 시간 낼 가치도 없다고.
나는 상대에게 나의 가치를 강요하지 않습니다.

친구의 가치 > 부모의 장례에 참석하는 가치

나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당신은

친구의 가치 < 부모의 장례에 참석하는 가치

이렇게 생각하는 거죠.

사람마다 가치의 우선순위가 다를 겁니다.

그러니 나는 나의 친구에게 나와 같은 가치를 가지지 않았다고 해서 손절하지 않습니다.

내가 친구를 매우 중요시 여긴다고해서
내가 친구에게 매우 중요시 여겨달라고 할 수 없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도리와
남이 생각하는 도리가 같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내가 도리를 지키는 것은 나의 도리를 지킨것이지 남의 도리를 지킨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친구에게 나의 도리를 지키기를 요구하거나, 나의 도리를 지키지 않았다고 손절하는 행동은
저에게 의미가 없습니다.

다른글의 당신은 태도를 보면 다음의 예시가 적당합니다.

본인의 삼촌이 죽으면 가느냐 안가느냐
할머니는 가느냐 안 가느냐
증조 할머니는 가느냐 안 가느냐

각자가 생각하는 도리와 가치가 다릅니다.

상대에게 나의 도리와 나의 가치를 강요하다보니

손절이 나옵니다.
야생늑대 08.01 00:41  
십시일반(十匙一飯)이란 말이 괜히 나온 말은 아니지만... 가치관이 너무 빠른 속도로 바뀌네요.
세라프 08.01 12:52  
인생에서 걸러야 할 사람들을 알게되는 비용으로 450만이면 싸게 먹혔다고 생각합니다
소삼 08.01 14:08  
저는 걸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친구들에게 문자보낸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 중에는 할머니 부고 소식듣고 늦은시간에 1시간 거리 달려간 친구도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연락도 안왔습니다)

여기서 사람 성향들이 갈렸습니다
직접와준 친구 연락도 안온친구 멀리 있어 전화해준 친구 연락도 안온 사람들은 저에게 무슨일이 있어도 연락이 안오더라고요 앞으로 그런 사람들에게 기쁜일 혹은 슬픈일이 생겨도 안챙길거갔습니다
oasisoas… 08.01 16:29  
요즘도 할머니상까지 챙기나요? 부모,처부모까지는 당연하지만..  조부모는 좀 과한건 아닌지..
소삼 08.01 20:21  
친구들 와서 술마시라고 부른거에요 봉투 가져온친구들 봉투다 돌려보냈습니다 부모님이건 조부모님이건 연락 안올애들 죽어도 안옵니다 걸러낼려고 문자 보낸거 였습니다 그 당시 와줬던 친구 덕에 고모들한테 면이 만이 섰네요 이글 보면서 그때 와준 친구들 생각나서 아이스크립케익 하나씩 쏴줬습니다

아 친구들 걸러야겠다고 생각한게 친구아들놈 돌잔치 참여했는데 저희애 돌잔치에 오지도안고 자기 둘째 돌잔치 초대 문자를 받고 만은 생각을했습니다
oasisoas… 08.01 22:28  
둘째 돌잔치에 초대문자 보낸 친구는 무슨 염치일까요? 아마 전화번호 저장되어있으니..그냥 단체문자.톡 막 보낸것 같네요.. 경조사 챙기는게 대단한건 아닐지라도..어느정도는 주고받기가 기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주말 마무리 잘 하십시요~~
소삼 08.02 14:52  
ㅇㅣ런 사람들이 만아진게 현실입니다 자기가 안챙길 사람들한테는 연락 안하는게 매너인듯합니다
존메이엉 08.01 14:10  
이사람은 그냥 넋두리를 하는건데

사람들은 잘난척 가르치는척 판단을 처하고있네

역시 대한민국만세 개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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