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하네요..
그냥 동네하나를 악의 축으로 규정해서 싸잡아서 욕하고 조롱하는게 보기 좋지는 않네요..
나야 저 동네 사람이 아니지만 일정기간 저기서 일을 해봐서 아는데 정말 한집건너 군부대가 하나씩 있다고 할정도로 군부대가 많다보니 관광사업 외엔 지역개발은 꿈도 못꾸고 하다못해 군부대옆에 자기농장 증개축을 할때도 군부대 허가가 있어야 가능한 곳에서 지역에 8-90%가 산이고 그나마 괜찮은 장소는 군부대가 다 들어가 있고 이리 밀리고 저리 밀려서 가게 하나 차려서 겨우 입에 풀칠하는 정도입니다..오히려 저동네 진짜 돈많은 사람들은 군부대을 상대로 장사하기 때문에 군인들을 볼일이 없어요..다시 말해 저기서 군인 상대하는 사람들은 그냥 일반 소시민이란 겁니다.
나라지키는 군인을 상대로 바가지를 쒸워 장사한거 확실이 잘못된거긴 하지만 저사람들도 나름 사정이 있는 것인데 고소미라고까지 하는것은..좀...
다른 지역은 군부대 없나요?
다른지역에 군부대 있는데
왜 그 지역 사람들은 왜 양구처럼 안 망하죠?
이유는 군인에게 피 빨아먹고 살다가 못 먹게 되니 죽겠다고 난리피우는 겁니다.
일반인과 군인을 차별하여 돈을 부과한 소시민 입니다.
그러니 군인의 이용이 줄고 죽겠다고 난리피우는 겁니다.
군인이라서 할인은 못 해줄 망정
폭리를 취하니 꼬소하다고 말하는 겁니다.
계곡에 불법 자리펴고 장사하면서 여름마다 한철 장사하니까 이재명 도지사가 싹 밀어버리니 사람들이 좋아하는 겁니다.
일반인 보다 더 많는 돈을 내게 만드는 소시민이라는 사람이
그 자체로 불법입니다.
당신이 남자라서
당신이 여자라서
당신이 외국인이라서
당신이 2배 더 많은 돈을 내라고 하면
당신은 참을 수 있나요?
소시민 ? 일부? 개 소 리 입니다.
음식점 10개 중에 1개가 정상적으로 영엽을 하면
나머지 9개에 군인이 안 가게 되고 1개만 장사가 잘 되죠.
그러면 상인회가 조폭처럼 그 1개를 괴롭힙니다.
결국은 담합입니다.
괴롭히지 않아도 9개의 폭리를 취하는 가게가 손님 수는 적어도
더 많은 이익을 내게 되면 1개의 정상적인 가게도 그 9개 처럼 따라갑니다.
구분을 하세요.
일반 시민인지
범법자인지
다른 지역에 군부대 있다고 다 같은게 아닙니다..지역마다 군부대가 들어가 있어도 상황은 다른 법입니다..
양구 인제 화천 지역은 전방지역이라 군부대 근처 개발 자체가 안되요..하지만 후방은 그런거 없죠..
특히 전방에 가까워 질수록 더 심하구요..다른지역 어디가 그렇게 집중적으로 군부대가 모였있나요...?
아마 지역면적당 군부대 주둔수로 따지자면 타지역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군부대가 많습니다..
군인들에게 바가지 쒸워서 폭리를 취하는게 잘했다는게 절대 아닙니다..
단지 사람들 마다 사정이라는게 있어서 무조건적으로 욕만하지 말라는 겁니다..
님 말하시는게 옳지만 보이는것과 현실은 다를수 있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