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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DOG

불난 아파트 뛰어든 의인

디아오 4 1167 8 0


일주일 전 창원의 한 아파트에서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친 큰 불이 났었습니다.

휴일이라 자칫 더 큰 피해가 났을 수도 있었는데요.

불이 났을때 집마다 찾아가 문을 두드려 대피시키고, 사람도 구해서 나온 한 시민이 있었습니다.

숨은 의인을 강현석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둘 황급히 아파트 밖으로 뛰쳐나갑니다.




잠시 뒤 한 남성이 서둘러 아파트 계단으로 뛰어 올라갑니다.






8분 정도 지나자 한 여성을 들쳐 업은 채 연기를 뚫고 건물을 빠져나옵니다.




불이 난 아파트 옆 동에 살던 35살 하경민 씨입니다.




인근 놀이터에서 불을 본 아내 전화를 받자마자 집을 나섰습니다.




그 시간 하씨는 불이 난 아파트 계단을 오르고 있었습니다.





11층에서는 주저앉아 있던 여성을 발견해 업고 내려왔습니다.





간신히 아파트를 빠져나오니, 아내는 1층에서 울고 있었습니다.




현장에 무작정 달려간 건 몇 년 전 직장 앞에서의 화재 기억때문입니다.





몇 년 전, 다른 차량의 터널사고 때도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에 나섰다가 아내에게 원망을 많이 들었습니다.




"약속을, 위험한 건 안하겠다고 했지만, 위험하지 않은 선에서 돕지 않을까요…"



4 Comments
나쁜짓도 자주 하면 늘지만
저런 선한 행동도 자주 하면 느는것 같습니다~~
화이팅요~~~
Z8771 12.03 10:15  
좋은 아저씨네요
LG가 저분 뒷조사 하고 있겠네요.
쌩뚱맞아요 12.03 11:49  
정말 대단하네요.

근데 정말 위험한 행동이긴 합니다. 불나면 피부 화상 보다 유독가스 마시고 질식이나 기도화상이 더 위험 하다고 합니다.
TV 불길 속에서 헤메다 주인공 구하는건 정말 영화 드라마에서나 가능한 일이란걸 꼭 알아둬야 합니다.
실제론 그렇게 불이 예쁘고 깨끗하게 피어오르지 않아요. 유독가스 매연 대박 많이 나와서 앞이 안보임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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