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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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국에 있을때 지하철 타고 서울구경가고 았었는데, 힌머리 많으신 정장 차림의 노인분이 앞에서 계시길래, 일어서서 자리를 권유해 드리고 있는 찰나,
후닥딱 소리가나서 뒤돌아보니 벌써 자리가 사라졋어요. 

그래도 않좋은 모습은 보일수 없어, 그 사람과 일행에게 이렇게라도 편해지니까 좋냐? 안비키냐? 라고 하는 사이,
뒤에서 노인분이 저의 속삭임을 들으셧는지 그 청년들을 의식하시며 자기는 괜찮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아..그때 시간이라도 많앗으면 게네들 내리는 역에서 계단올라갈때 똥집암살을 감행하고 튈수도 있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Z8771 07.17 18:47  
대학교 다니던 시절에 저녁시간 버스 뒤에서 두번째 자리 안쪽 창가에 앉았음.
몇 정거장 안지나서 자리는 매진됨...
몇명 서 있음...
몇 정거장 더 가다가 할머니 한 분 타심...
앞쪽 자리에 앉아있던 학생들 일제히 모른척 돌입...
할머니 비틀비틀 돈 내고 뒤돌아섰을때 내가 소리 지름...
"할머니 좀 멀지만 여기라도 앉으세요!"
그 순간 앞쪽 애들 서너명이 튀어 일어남...
나는 다시 앉음...
내릴때 운전기사 아저씨가 잘가라 인사해줌...
cj01 07.17 18:54  
예전 오랜만에 한국에 나간김에 치과진료를 받은 적이 있었네요.
장장 8시간에 걸쳐서 이거 뽑고 저거 때우고...
보통 1주 넘게 해야 할 걸 이틀에 몰아서 했으니..
오죽하면 의사샘이 진짜 괜찮으냐고 재차 확인을 할 정도...

끝나고 숙소로 돌아갈 때에는 거의 제정신이 아니었더랬죠.
택시를 탔어야 하는데 현금은 없고 카드만..ㅜ.ㅜ
버스는 노선을 모르고...두더쥐족이라 지하철을 탔는데
앉아서 졸고있는데 누가 자꾸 다리를 툭툭 칩니다...아~피곤해 죽겠는데..ㅜ.ㅜ
눈 살짝 떠보니 등산갔다 오시는 50대 분들 네분이 보입니다.
쳐다보는걸 알아채셨는지 '요즘은 개새끼들도 사람 지나가면 아는척을 안한다며'라는 면박주는 얘기들을..
버티려다가 승질나서 한마디 하고 일어났더랬죠..

"개새끼 한 마리 내립니다. 다음 개새끼 앉으시죠~~~"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인줄 안다..문득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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