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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동호회 막장녀 치코맘사건

델피늄 59 65058 17 1

사건의 발원지

네이버카페 포드동호회 '포드 링컨 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이하 포사사)' 에서 발생합니다.

 

사건의 시작

포드차에는 포드싱크라는것이 있는데, 이게 아직 한글화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노래제목이나 이런것들이 깨져나오거나 하는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포드오너들은 포드싱크의 한글화작업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죠.

 

포사사 동호회의 한 남자회원분(이하 레미지오)이 이걸 혼자 독자적으로 연구하셔서 한글화를 성공합니다.

이분 직업도 무슨 연구원이시더군요..

또한 음성인식부분도 일부 성공하였다는 내용을 올리면서..

첫댓글단분들에 한해서 재능기부를 하겠다고 글을 남깁니다.

 

때마침 포사사 동호회의 어떤 여성회원분(이하 치코맘)이 첫댓글을 남기게 되었고..

레미지오님께서 패치작업을 약속하고 치코맘은 후기를 올리겠다고 합니다.

 

이제 후기를 올리고 나서부터 문제가 발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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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레미지오님은 치코맘으로부터 문자를 한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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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포사사 카페 대문에 공지가 하나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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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포드차량 포드싱크 한글화를 한유저가 개인적으로 연구해서 성공함. 카페에 선착순댓글 1명에게 재능기부하겠다고 선포

2. 여자회원이 당첨되서 한글패치 작업받은후 후기남기겠다고 하고 후기를 남김.

3. 후기내용은 요약하면 다음과 같음.

이 아저씨 아무리 공짜로 해준다지만... 약속시간보다 10분 늦게 나타났고, 연구원이라 잘생겼을줄 알았는데 뚱뚱한 아저씨였고, 작업해준다던 사람이 케이블도 미리미리 준비 못해서 갑자기 케이블 사러 돌아다니질 않나.. 핸드폰도 안가지고 다니나? 케이블 사러 간다는 사람이 너무 늦게 안오길래 전화를 31통이나 했는데 받지도 않고...결국 약속한 시간보다 40분뒤에나 작업을 시작하였고... 배고프다고 햄버거 2개 사오더니 내 차안에서 먹고 .. 내가 언제 햄버거 먹는다고 했음?  내가 안먹으니까 또 그걸 혼자 2개나 먹고 쓰레기도 안치우고 내차에 두고 내리네... 나도 바쁜사람인데 공짜로 해준다고 너무 그러지 마삼.....내가 솔직하게 말하는게 죄임?? .........이런 개드립

Best Comment

BEST 1 엄마나도서관  
치코는 개이름 같은데요.



치코는 좋겠네.. 엄마가 사람같지 않아서..
BEST 2 이츠  
왜 뒤에 맘 붙이는 애들은 다 하나같이 개념이 없지..
BEST 3 이응  
저는 이 사건을 보고 누가 옳다 그르다 이전에 저 여자가 사이코패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그냥 흔한 욕설로서 사이코패스가 아니라, 정말로 그런 부류의 인간처럼 보입니다. 사람들은 무슨 연쇄 살인범 같은 케이스만 사이코패스라고 생각하는데, 폭력적으로 발현되지 않는 잠재적 사이코패스가 상당히 많다고 하더라고요. 제 나름의 판단 근거가 있는데,

첫째로, 글에 일관성이 없습니다. 만약 이글을 읽으시는 님들이 저 여자 입장이라고 한번 생각해보세요. 누군가에게 큰 호의를 받게 됐는데 그 과정에서 상대방에게 좀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었다 칩시다.(누가 잘했나 못했나를 떠나서요.) 그런데 그 사건에 대해서 카페라는 공식적인 공간에 후기를 남겨야 하는 상황이란 말입니다.

그 상황에서 보통의 사람이라면, 자기 생각을 긍정이든 부정이든 어느 한쪽으로 정리를 할 겁니다. 다시 말해, '상대방 행동이 부분적으로 마음에 안 들었지만, 한글화를 제대로 받은 게 아주 기쁘니까 그런 방향으로 감사와 기쁨의 글을 남기자'라든가, 반대로, '나는 약속을 엄청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한글화고 나발이고 상대방의 행동에 아주 화가 났으므로 상대방을 비판하는 쪽으로 글을 남기자'라는 식으로 자기 판단의 큰 흐름을 무의식적으로 정하게 마련이죠. 물론 큰 흐름 안에 작은 반대 생각이 들어갈 수는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맘에 들지만 너무 기다리게 한 건 좀 그랬어요'라든가, '약속도 안 지키고 무례한 인간이었지만 냉정하게 보면 한글화 자체는 잘 됐더라'라는 식으로 말입니다.

근데 저 여자 글을 보면 전반부와 후반부가 같은 사람이 쓴 글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아주 극단적으로 반대 방향의 감정이 섞여 있습니다. 전반부에선 한글화가 정말 잘돼서 기쁘다고 방방 뜨다가, 후반부에선 사소한 불평 정도가 아니라 아주 작정하고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이건 곰곰히 생각해보면 정상인의 상식적인 의식 흐름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입니다.

둘째로, 이게 핵심인데, 글 말미에 상대방이 뚱뚱하다느니 하는 이야기가 있죠? 첫번째 근거와 결국 일맥상통하는 부분이지만, 저는 그 대목을 보고 이게 과연 현실에 존재하는 사람의 언행인가 하는 의심에 소름이 끼치더라고요. 다시 말하지만, 그냥 누군가를 인신공격했고, 그게 도덕적으로 옳다 그르다 하는 수준의 문제가 아닙니다. 카페라는 커뮤니티 안에서, 기분 나쁜 일이 있기야 했지만 어찌됐든 감사하고, 한글화가 잘 돼서 기쁘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글의 말미에 도저히 들어갈 수 없는 인식공격이라는 게 핵심입니다. 다른 상황에서, 가령 카페 회원끼리 싸움이 붙어서 써로 쌍욕하고 싸우는 상황에서 나온 말이라면 전혀 충격적이지 않은 표현이죠. 근데 '뚱뚱해서 실망'이라는 말이 저런 글 속에 포함된다는 건 정상인의 사고방식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 근거에 더해서, 사소한 것이지만 '연구원이라면 젊고 잘생겼을 거라 생각했는데 뚱뚱해서 실망'했다는 발언도 곰곰히 한 번 생각해보세요. '연구원'이라는 것과 '젊고 잘생김'이라는 건 사실 논리적으로 전혀 연관이 없는 개념입니다. 설령 어떤 드라마나 영화의 영향으로 개인적인 선입견이 무의식중에 '연구원'이라면 '젊고 잘생겼다'라는 식으로 박혔다 치더라도, 그걸 누군가에게 대놓고 글이라는 정돈된 형태에서 쓰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사이코패스라는 개념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기 전에 인터넷에서 '완전체 여자'라는 글이 떠돌았는데, 제 생각으로는 그 글에서 묘사한 여러가지 특징이 '반사회적 인격장애'라는 개념과 상당부분 일치합니다. 다른 사람의 감정에 전혀 공감하지 못하고, 일반적 사회 상식에 전혀 맞지 않는 사고방식 등의 특징이었죠. 그리고 저 여자의 언행도 그와 상당히 유사합니다.
59 Comments
또치123 2014.02.12 23:58  
에휴 미친년 포드차 타고 다니는데 한글화된 차 타고다니는여자면 조심들하세요
똥이 무서워서 피합니까. 더러워서 피하지
남자라면블랙 2014.02.13 00:10  
진짜 .. 배은망덕한 기집애구만.. 누가 데려갈지는 몰라도 평생 고생하겠다.. 전화 31통.. ㄷㄷㄷ
samuel 2014.02.13 00:42  
실제로 이런 사람이 있네... ㅉㅉ
crow 2014.02.13 05:04  
제생각에도 어떤분이 쓰신것처럼 패치를 하신분이 전문업자도 아닌지라 장비를 완벽하게 준비하지 못한점을 뭐라 할순 없을거라 생각합니다.(자차제외하고 첫차죠)
그점에 태클을 건다면 다들 가슴에 손얹고 생각해보세요 처음하면서 정말로 완벽이란말이 누구에게나 나올정도로 할수있겠나...
그리고 뭐.. 쓰레기 버리고 간거는 뭐라 할순있겠죠.
유쾌한검객 2014.02.13 07:47  
머리검은짐승..........
nic네임 2014.02.13 12:04  
이 정도면 여자하고 남자는 다른 종인거 같음
롤그 2014.02.13 12:40  
기달린것에 빈정상하고 자기차에 쓰레기 두고간것에 짜증난것도 다 이해가 갑니다.
사람들에겐 누구나 용납안되는게 하나식은 있기 마련이니까요.
그런데 소개팅하러온것도 아니고 재능기부하러 온 사람한테 뚱뚱하고 아저씨같아서 실망이라는 말 한마디로 그냥 쓰레기 인증이네요.
에드워드 2014.02.14 14:42  
재능기부하러 온 사람을 하인 부리듯 생각하는 저년은 얼마나 예쁘장하게 생겼는지 한번 보고 싶군요.
잘생겼으면 뭐하려 했던거지? 마인드는 갈보급.
아크루 2014.02.14 19:51  
1번 상황. 택배비 내고 택배 기다리는데 4시에 온다했는데 연락없이 10분 늦음.
2번 상황. 무료 당첨된 TV설치하러 전자업체 직원이 온다했는데 좀 늦고 케이블 가지러 갔다 온다고 기다리게 함.
3번 상황. 개인이 열심히 한글화해서 설치까지 직접 무료로 처음 해주는데 10분 늦음. 케이블이 없어 기다리게 함.
1, 2번은 짜증은 나겠지만. 그걸로 그 회사에 따지거나 회사 홈페이지에 직원 비난글 올리...는 사람은 더러 있을 수 있겠죠. 그런데 3번은 짜증은 나겠지만 그걸 홈페이지에 쓰면서 인신공격으로 비난할 일은 아닌 듯. 불평만 쓰더라도 한글화를 원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욕먹을 상황.
참고로 약속이 사람 대 사람의 신뢰라고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것은 동등한 관계에서지 누군가의 호의를 받는 상황이라면 10분 정도는 참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은가 싶네요. 인간관계 운운하는 분들은 다 도덕책 세상에서 사신분들인가. 저런적 한번도 없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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